방구석홈트 52

방구석홈트 - 클로에팅 코어강화 15일 챌린지 - 12일차 휴식 - 간헐적 단식 효과

몸무게 - 54Kg 2일동안 오후 5시에 운동을 하고 그 뒤로는 먹지를 않았다. 늘 12시 쯤에 먹고 2시에 낮잠을 잤는데 그 때 소화가 되지 않아서 운동하는 동안 음식 냄새가 위로 역하게 올라왔는데 그렇게 운동을 하고 나면 먹고 싶은 것은 아무것도 없고 물만 냅다 들이켰다. 그렇게 하고 나니 1달동안 체중계 에 변화가 없었는데 2일 동안 1 킬로가 빠져 있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붓기도 없다... 간헐적 단식 효과 체중 감소 뿐 아니라 체내 인슐린 수치를 줄일 수 있다. 인슐린이 높을 수록 비만이나 대사 질환을 일으키므로 인슐린 수치가 낮을 수록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간에서 생성되는 IGF-1이라는 호르몬 수치도 감소한다. 이 호르몬이 감소하면 우리 몸의 손상된 세포를 치유해주는 시..

방구석홈트 - 클로에팅 15일 코어강화 챌린지 9일차 화이팅!

나와의 약속이니까... 오전 내내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오후 4시가 되어서야 아들을 남편에게 맡겨두고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마음속에서 운동을 하지 않기 위한 온갖 핑계와 변명들을 만들어내길래 이러다가 오늘 못하겠다 싶어서 남편에게 나 운동하고 싶어 라고 선전포고를 한 뒤에 시작하려고 블로그에 글을 쓴다. 할 때는 내가 아는 온갖 욕이 막 다 튀어나오는데 막상 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네 할 꺼면서 왜 이렇게 놈팽이를 피우는 건지. 세상 모든 일은 내가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못하는 일이 많다고 했다. 일단 하자! 하고 나서 결과가 어찌 되었든 그때 논하도록 하자! JUST DO IT!! 플리즈~~~ 아직도 습관이 형성되게 하려면 두달이라는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한다는 그런 마음으로 시작..

방구석 홈트 - 클로에팅 15일 코어강화운동 -5일차 휴식!

해독주스, 디톡스, 해독 다이어트, 의학적 근거가 있을까요? [BY 건강보험심사평가원] Q1. 해독주스, 디톡스, 해독 다이어트, 그 정체는? 수년 전부터 해독주스, ... m.post.naver.com 읽고 깜놀했다. 효과가 없다고 한다. 그냥 열심히 운동하는 걸로 하자!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체중 변화가 없어서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시작했는데 해독주스가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가짜 의학이라고 하니.. 받아들여야 겠다. 기름진 음식을 거의 매일 먹었는데 앞으로 식단에 신경써서 되도록이면 기름 사용한 음식보다는 내가 직접 만들어 먹기로 다짐했다. 음식은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오늘 하루 잘 쉬었으니 내일 부터 다시 고고 해야겠다. 복근을 위해서 화이팅!!!

방구석홈트 클로에팅 15일 코어강화 챌린지 4일차 - 휴... 와이 몸무게 그대로?

오늘도 무난하게 클로에팅 비디오를 마쳤을리가.. 오전에 하려고 했는데 밥먹는 시간대와 아들이 내 주변을 서성거리는 시간과 집짓는데 일꾼 페이 직접 세느라고 시간을 다 보내고 난 뒤에 아들 낮잠 시간 챙겨주면서 오전의 운동 타임은 놓쳤다. 그래도 오전 5시 40분에 일어나서 산책 하고 하루를 여유롭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꾸준히 오전 5시에 일어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 겠다. 그러려면 9시에 잠들어야 한다. 15일 도전을 시작하고 드는 의문은 왜 체중감량은 되지 않을까이다? 밥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니고 운동량도 늘렸는데 왜 체중은 계속 55~56 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무의식에다가 지금 살빠지고 있다고 신호를 보냈는데도 왜 그러는 것일까? 살이 근육으로 바뀌는 과정이..

방구석홈트 - 클로에팅 15일 챌린지 3일차 - 작심삼일 이여도 괜찮으니 그냥 하자~

오늘은 오전에 하고 싶었는데 카레를 만든다고 설치다가 시간이 늦어버려 점심을 먹고 시작해본다. 어제까지는 2일차라서 별 신경 안썼는데 이제 3일차가 되니 슬슬 마음속에서 그만할까? 라는 생각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쉽게 포기하곤 했던 나의 나약한 선택을 끊어내기 위해 12시 40분 이제 시작하려 한다. 1시간 정도 하게 될텐데 쉼없이 하다보면 끝이 보이겠지 라고 생각된다. 몸이 크게 드라마틱하게 변한건 없는데 체력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그전에는 한시간 정도만 뭐를 하다보면 금방 피곤해져서 집중하기 힘들어했는데 지금은 좀 달라졌다. 그리고 아침에 산책을 하면서 명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따금씩 찾아오곤 하는 두려움이란 존재가 있는데 운동하다보면 그걸 잊게 된다. 지금 그 생각을 할 때가 아니고 현재..

방구석 홈트 - 클로에팅 15일 코어강화 도전 2일차 - 후아

어제 했는데 후아후아 진짜 하면서 나죽네 소리가 절로 나왔다. 2주 도전 프로그램과는 확실히 강도가 올라가서 하면서 깜짝 놀랬다. 모든 동작을 다 따라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강도 낮은 대체 동작을 알려줘서 다행히 운동을 다 끝마쳤다. 몸무게는 여전히 그대로이다. 뭐가 문제냐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이제 내 적정 몸무게 일리는 없겠지만 살이 2년 동안 서서히 찐 것이라 서서히 빠질 것이라 예상된다. 마음을 단디 먹고 꾸준히 운동을 해서 몸무게를 줄여나가야 겠다. 어제 저녁에 외식하는데 과식을 하지 않는 내 자신을 칭찬한다. 원래 같았으면 흡입수준으로 먹는데 요즘은 먹다가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오면 멈추는 편이다. 배가 엄청 불렀을 때 행복감을 느끼는 것보다는 소화가 잘 안되서 불편한 것을 ..

방구석홈트 - 클로에팅 2주 챌린지 - 14일차 드뎌 끝!!!

결과가 제일 궁금할텐데. 몸무게는 변화가 없고 복근은 생기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얻은 것은 지속하는 힘이다. ^^ 늘 다이어트 한다고 작심삼일 하는게 대부분이였는데 클로에팅 운동은 짧아서 지루하지 않고 10~15분 정도면 끝나니까 지속할 수 있었다. 하기 싫었어도 10분만 잠깐 하면 되는데 라는 생각으로 하다보면 금방 미션 완료 하게 된다. 복근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땀 흘리는 게 싫었는데 하다보니 괜찮았다. 기분도 좋아지고 운동의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된 것 같다. 신기한 것은 2주동안 몸무게가 변함없이 55kg 을 유지 했다는 것이다. 식단 관리는 일반식이였고 음료수랑 과자를 끊었다. 이런 것만 봐도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내가 원하는 몸매가 되진 ..

방구석홈트 - 클로에팅 2주 챌린지 13일차 - 까홀 곧 끝나네

식단체크 아침 - 바나나 2개 점심 - 밥 + 치킨 2조각 저녁 - 만두 + 두리안 밥먹는 시간대가 엉망진창이였다. 그렇지만 양은 조절 했으니 칭찬한다. 몸무게 체크 54.9kg 바늘이 55에서 살짝 내려간 걸 보고 신기했지만 아직 멀었다. 마음체크 어제 숨쉬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복근을 만들려면 호흡 조절을 잘해야 하는 거였다. 그런거 신경 안쓰고 운동했으니 살이 빠질리가 있나. 땀은 오질나게 나서 좋았는데 몸무게가 계속 그대로라서 마음도 짜증이 살짝 일어나려 했는데 뭔가 내가 잘못 하고 있어서 그러겠거니 하고 있다. 무엇보다 유산소 운동을 이제는 해야 한다! 산책을 가야 하는데 수면패턴이 깨져 버려서 요즘 밤늦게까지 잠을 못이루고 있다. 좋은 생각들이 막 밀려와서 신나서 못자는 거니까 이제는 잘 ..

방구석홈트 - 클로에팅 2주 챌린지 12일차 - 어라? 2일 남았다!

2주 하면 복근이 만들어진다고 했는데 아닌데? 어라? 오늘 ..... 왜 내 배는 더 커졌지? 화장실도 못갔고... 점점 더 부정적이 되어가다가 순간적으로 이러다 안한다고 하겠네 싶어서 남편에게 나 운동할테니 아들 좀 부탁한다 하고 7시 부터 열심히 했다. 오늘은 옷을 벗고 비키니 차림으로 운동했다. 거울을 보면서 내 뱃살이 이랬구나를 실감했다. 결국 다이어트 하려면 눈바디를 계속 해줘야 하는데 나는 그걸 안했던 거고 내 몸은 원래 그랬던 거였다. 내가 상상했던 내 뱃살과 현실의 뱃살의 차이가 극명했던 것이였다. 2주만에 복근에 생긴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이야기였다. 아무튼 복근이 생기지 않아도 나는 내가 2주 동안 포기 하지 않고 지속했다는 사실에 매우 뿌듯하다. 오늘은 12일차 앞으로 2일 남았으니 ..

방구석홈트 - 클로에팅 2주 챌린지 - 11일차 자랑스럽다!

오늘도 오전에 운동을 완료 했다. 여기 나온 두 프로그램 말고도 3개 정도 했다. 운동을 오전에 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은 것 같다. 여전히 몸무게는 계속 55kg 이지만 8월에도 역시 2 킬로 그램 감량을 목표로 열심히 운동하도록 해야겠다. 14일 차에도 복근이 생길지는 의문이지만... 2주를 완주 했다는 뿌듯함은 운동을 계속 지속하게 할 것 같다. 가슴을 잃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니 천천히 체중감량을 해 나가야 겠다. 식단 조절에는 스트레스 받지 않기로 했다. 운동을 챙겨 꾸준히 해 나가기로 마음 먹었다. 먹고 싶은 것은 맘껏 먹으면서 살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