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2

방구석 홈트 - 클로에팅 코어강화 15일 - 마지막날!!! 나와의 싸움에서 성공!!!

마지막날이라서 긴장이 풀어지고 먹고 ... 운동하려 하니 온갖 핑계들이 내 앞으로 가로 막는다. 특히 배부르니까 조금만 있다가 하자. 배고프니까 조금만 더 먹고 하자 . 그렇게 해도 괜찮아 라는 내 뇌의 꼬심에 넘어가서 결국 엄청 먹고 지금 시작하려고 하는데 아들이 또 엄마 찾고 난리지만 할 예정이다. 이번 15일 코어강화 운동을 하면서 느낀 점도 많고 깨달은 것도 있다. 한달만에 복근이 생긴다는 허황된 꿈은 접자 이고 ㅋㅋㅋㅋㅋ 어제 어떤 동영상을 보면서 우리는 모두 복근을 가지고 있다. 다만 지방층에 가려져서 안보일 뿐이라고 했다. 맞는 것 같다. 나는 지금 두꺼운 지방 덩어리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들과 작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특히 하체 중심의 운동을 해..

방구석 홈트 - 클로에팅 코어강화 15일 챌린지 - 13일차 - 아자아자! 포기란 없다.

헐 헐 헐 오늘의 프로그램은 4개나 된다. 총 47분 이니까 거의 50분짜리이네... 과연 잘 할 수 있을런지... 코어강화 프로그램 중에 제일 빡신 날 같다. 오늘이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니리니.. ㅋㅋㅋ 언넝 열심히 해놓고 아들이랑 놀아줘야 겠다.가 아니라 끝나고 나면 점심 먹고 뻗어서 잘 것 같다. 운동이 좋은 점이 여러모로 좋지만 제일 좋은 것은 부정적 생각을 막아준다. 운동을 통해서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튼튼해지는 것 같아서 좋다. 아들이 방해하지 않길 바라며 오늘도 고고고고 !!

방구석 홈트 - 클로에팅 코어강화 15일 챌린지 11일차 - 핑계대지 말기

아침에 발리에 가기 위해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했는데 이게 웬걸 남편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고 아들 재워놓고 일어나니 오후 5시가 훌쩍 넘어버렸다. 이쯤에서 슬금슬금 기어나오는 내 본성 미루기 신공이 발휘되었다. 어떻게 하면 운동을 안할까 라는 핑계를 마음속에서 계속 찾고 있었다. 그런 마음이 쏙 들어가게끔 운동하려고 마음을 다 잡고 일단 하고 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려 한다. 오전에 일찍 일어나고 싶은데 아들님께서 엄마가 없으면 못주무시고 새벽 5시나 6시에도 깨는 통에 아침 산책을 잠시 뒤로 보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발리에 가면 집에 싸이클이라도 있어서 방안에 놓고 그거라도 탈텐데 그것도 안되니 운동량이 자꾸 떨어지니 살이 더디게 빠지는 기분이다. 54Kg..

방구석홈트 - 클로에팅 2주 챌린지 13일차 - 까홀 곧 끝나네

식단체크 아침 - 바나나 2개 점심 - 밥 + 치킨 2조각 저녁 - 만두 + 두리안 밥먹는 시간대가 엉망진창이였다. 그렇지만 양은 조절 했으니 칭찬한다. 몸무게 체크 54.9kg 바늘이 55에서 살짝 내려간 걸 보고 신기했지만 아직 멀었다. 마음체크 어제 숨쉬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복근을 만들려면 호흡 조절을 잘해야 하는 거였다. 그런거 신경 안쓰고 운동했으니 살이 빠질리가 있나. 땀은 오질나게 나서 좋았는데 몸무게가 계속 그대로라서 마음도 짜증이 살짝 일어나려 했는데 뭔가 내가 잘못 하고 있어서 그러겠거니 하고 있다. 무엇보다 유산소 운동을 이제는 해야 한다! 산책을 가야 하는데 수면패턴이 깨져 버려서 요즘 밤늦게까지 잠을 못이루고 있다. 좋은 생각들이 막 밀려와서 신나서 못자는 거니까 이제는 잘 ..

방구석홈트 - 클로에팅 2주 챌린지 12일차 - 어라? 2일 남았다!

2주 하면 복근이 만들어진다고 했는데 아닌데? 어라? 오늘 ..... 왜 내 배는 더 커졌지? 화장실도 못갔고... 점점 더 부정적이 되어가다가 순간적으로 이러다 안한다고 하겠네 싶어서 남편에게 나 운동할테니 아들 좀 부탁한다 하고 7시 부터 열심히 했다. 오늘은 옷을 벗고 비키니 차림으로 운동했다. 거울을 보면서 내 뱃살이 이랬구나를 실감했다. 결국 다이어트 하려면 눈바디를 계속 해줘야 하는데 나는 그걸 안했던 거고 내 몸은 원래 그랬던 거였다. 내가 상상했던 내 뱃살과 현실의 뱃살의 차이가 극명했던 것이였다. 2주만에 복근에 생긴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이야기였다. 아무튼 복근이 생기지 않아도 나는 내가 2주 동안 포기 하지 않고 지속했다는 사실에 매우 뿌듯하다. 오늘은 12일차 앞으로 2일 남았으니 ..

방구석홈트 클로에팅 2주 챌린지 - 10일차

운동은 오전에 하자! 매번 오후 6시가 되서야 운동을 하거나 자기 전에 하곤 했는데 오늘은 오전에 헤치워버리자고 생각하고 했더니 생각보다 쉽게 끝났다. 앞으로는 하기 싫은 일 먼저 후딱 헤치운 뒤에 오후의 여유를 느끼도록 해야 겠다. 마음이 너무 편하고 아들이랑도 맘껏 놀아줘야지!!! 몸무게 - 55Kg 운동 - 클로에팅 10일차 - 4개 프로그램 모두 완료 시작 하고 후에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 하고 싶은데 남편과 키엘이 자꾸 방해함... ㅜㅜ 자기 전에는 JJ 살롱드핏의 하체 토닝이랑 35일 복근 만들기 프로그램 따라 하고 자야겠다. 식단관리 아침 - 바나나 1개 우유 한컵 점심 - 밥 + 물고기 3조각 저녁 - 밥 + 물고기 3조각 몸 상태 체크 복근 운동 할 때 허리가 아파 오면 잠시 멈추..

방구석홈트 - 클로에팅 2주 챌린지 - 9일차 휴식이닷! 신난닷

휴식이니까 아무것도 안함 진짜 널부러져서 책읽고 낮잠자고 아무것도 안했다. 아들이 놀아달래서 집앞 바다에 퐁당 잠깐 한 것 빼고는 밥먹을 때 빼곤 침대에 붙어 있었다. 간만의 휴식이라서 기분이 좋다. 어제 뱃살이 안빠지는 기분이라서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어떤 분이 단기간에 빼고 나서 복근을 얻고 가슴을 잃었다는 후기를 보고 헉 .. 나는 복근 가슴 둘다 가지길 바랬는데 ... 천천히 가자 라는 마음으로 임해야겠다. 요즘 다들 여름이 다가와서 다이어트 한다고 난리인듯 하다. 나야 뭐 5월 부터 시작했었고 하니 별 감흥이 없지만 누가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 절대 단기 다이어트는 추천하지 않는다. 나 역시도 단기 다이어트 많이 해봤고 성공도 했지만 언제나 항상 요요가 따라왔기 때문에 다들 장기적인 다이어트로 건강..

방구석 홈트 - 클로에팅 2주 챌린지 - 7일차 0727

운동 4시 키엘이 낮잠 자는 틈을 이용해서 EP2 / EP4는 했고 현재는 밥을 먹은 상태라서 7시 30분 쯤에 두가지를 할 예정이다. 클로에 꺼 플랭크 프로그램을 따라했는데 아직 코어가 준비되지 않은건지 죽을뻔 했다. 2주 챌린지를 정해놓고 하다보니 뭔가 하고 있다는 느낌이 좋아서 2주가 끝나고 나면 클로에팅의 다른 프로그램도 도전해볼까 보고 있다. 배가 많이 플랫해진 느낌이긴 하지만 몸무게가 줄어들어야 복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다. 아직 1주일 남았으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 몸무게 체크 - 변함없이 55kg 식단 아침 - 인도네시안식 점심 - 모찌 바나나 저녁 - 김치 소세지 볶음 밥

방구석 홈트 - 다이어트 클로에팅 2주 도전 - 2일차

운동 소감 4개의 운동을 약 50분 걸리는데 중간에 한번 배가 아파서 잠시 쉬었다가 물 마시고 호흡을 가다듬고 할 정도로 땀이 엄청 많이 난다. 저 순서대로 계속 해나가는 것도 괜찮고 아님 거꾸로 하는 것도 나을 것 같다. 팔목이 좀 약한 편이라서 플랭크 동작에서 엎드려 뻗기 자세로 변환하는 동작은 계속 플랭크 자세를 유지 하는 것으로 대체 했다. 역시 상반신 근육을 참 안써도 너무 안쓴게 티나서 마지막 4번째 팔 운동은 진짜 온 힘을 쥐어 짜내서 했다. 전에 하던 것들도 재밌고 신선한데 이거는 30초 나 20초로 짧게 구성되어 있고 중간 중간 쉴 수 있어서 동작이 후딱하고 지나가는 느낌이라서 묘하게 빠져들어 지속할 수 있게 해준다. 지루하다는 느낌 보다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프로..

방구석홈트 - 꾸준하게 기록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습관 만들기

몸무게체크 - 56Kg 식단체크 아침 - 인도네시안식 떡 5조각 점심 - 밥 + 채소 + 물고기 저녁 - 볶음밥 + 감자튀김 저녁2 - 라면 반절 먹을 때 천천히 씹는 습관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다. 여전히 꿀떡 꿀떡 삼키고 있지만 그래도 밥먹는 시간이 조금씩 늘고 있다.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겠지만 계속 밥먹을 때 천천히 씹어먹는 연습을 해야 겠다. 그리고 수저대신 젓가락으로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운동체크 하체토닝 + 복부 200개 챌린지를 오늘은 시동생들과 함께 했다. 함께 하니깐 힘든지 모르고 즐겁게 했다. 운동은 혼자가 아니고 여럿이서 모여서 해야 하는게 시너지 효과가 더 나는 것 같다. 내일 또 함께 하게 될 것 같다. 요즘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산책을 하고 있는데 아들이 내가 없으면 일어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