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홈트 0630 6월의 마지막 - 하면 된다는 믿음

12월 25일에 이 모델처럼 비키니 화보 찍는 것이 목표입니다. 

▒몸무게 체크 56Kg 

▒식단관리 

아침 8시 - 인도네시아식 탄수화물 폭탄 면과 쌀 

점심 12시 - 바나나 1개 + 우유 + 치즈 

저녁 5시 - 문어튀김 많이 

▒운동관리

플랭크 동작 200회 , 누워서 복근운동 100회 

기타 스트레칭 + 산책 

▒마음관리

아침에 아들이랑 산책 나갔다 왔는데 이미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다 써버린 느낌이였다. 그래도 운동하고 왔더니 남편이 맛있는 인도네시아식 을 사다 놔서 몸무게 재고 56kg이라고 신나서 먹었다. 먹을 때 즐거우면 그것으로 0 칼로리라고 생각하고 먹고 있기에 크게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다. 오늘은 조금 지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운동을 좀 덜한 느낌이여서 밤에 키엘 재우기 전에 몰아서 운동을 좀 했다. 고강도 운동으로 세기를 좀 늘려야 겠다는 느낌이 든다. 근육이 하나도 안아픈게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조금 의문이 든다. 운동을 할 땐 땀이 나긴 해서 하는 것 같기도 한데 지금 이게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살짝 의문이 감. 남편이 계속 살 많이 빠졌다고 칭찬해줘서 기분은 좋다.

6월의 마지막이라 좀 느낌이 이상하다. 1년의 절반이 지나가버렸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면서 습관을 잘 만들어 내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서 자존감 키우는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그냥 하면 되는 거였는데 계속 핑계대고 안해서 못하고 있었던 거였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내일도 신나게 운동하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