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홈트 - 식단 관리가 참 힘들다.

몸무게 체크 - 57kg

식단 체크 

아침 - 밥 + 야채 수프

점심 - 밥 + 야채수프 + 치킨 1조각

간식 - 치즈 한조각 

저녁 - 밥 + 야채수프 

저녁2 - 치킨 1조각 , 빵 1/4 조각 , 파파야 

아들이 엄마 먹으라고 입에 넣어주는데 탄수화물 범벅인 빵을 안먹을 수가 없었다. 

조금만 먹자 먹자 한게 쌓여서 결국 엄청난 양을 먹게 되서 ... 오늘은 식단관리 망함 

왠만하면 가공 식품을 안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치즈가... 치즈가 계속 당기는 걸 보니 살이 빠지고 있는 신호라고 생각해보려 한다. 

근데 체중은 왜 계속 느는 걸까? 그렇다고 밥량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닌데 

밥먹는 시간 딱 정해놓고 시간을 지켜야지 싶다. 

 

운동 체크 

아침 산책 20분 ( 키엘이 일어남) - 컨디션이 안좋음. 온몸이 부었음 어제 짜게 먹고 저녁에 먹은 탓 

오후 4시 - 하체 토닝 + 복부 운동 

오후 5시 - 물놀이 

 

마음체크 

오늘 아침에 온몸에 힘이 없고 설사를 하고 배가 아팠지만 산책을 했고 낮잠 자고 일어나서 조금 회복이 되었다. 그래서 오후에 다시 근력운동을 했다. 힘들다고 하지 말자는 마음을 물리치는 것이 참 힘들었다. 이것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육통을 이겨내기 위해서 하체토닝 시작하기 전 후로 스트레칭을 충분히 했다. 이게 효과를 발휘해서 근육통이 오지 않기를 바래본다. 건강한 몸 만들기 참... 힘들구나 아무래도 산책 경로를 다시 산동네 다녀오는 것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 자꾸 집 주변에 있으니 아들이 신경 쓰여서 산책에 집중할 수가 없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