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

유캔두잇 0628 육아문제 / 좋은꿈

머스트잇잇 2020. 6. 2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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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분담 문제 

오늘은 일요일이라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쉬는 날이라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남편은 아침부터 친구네로 놀러를 가더 오후 5시까지 돌아오질 않았다. 거의 매일 이런 패턴이 반복되어서 매달 매주 똑같은 이유로 싸우곤 했는데 오늘 아침에 분명히 패밀리 타임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남편은 또 줄행랑 이였다.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도 계속 그래왔지만 오늘은 너무하다 싶어서 욕을 문자로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남편은 5시 넘어서야 나타나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화가 가라앉질 않는다.

그 전에는 어쩌면 내가 너무  남편을 몰아세우고 남편에게 많은 것을 바래서 그렇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문제가 계속 반복되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 계속 화를 가라앉히려고 노력해보지만 잘 되지 않아서 유튜브 시청으로 마음을 달래고 있다. 남편이 계속 눈치 보면서 사과를 해오지만 마음이 풀리지 않는다. 니아스에 오기전에 약속했던 유모 구하는 것에 대해서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오전 시간만이라도 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본다. 

 

▒산책은 잠시 쉬는 날 , 마음도 쉬고 싶다. 

매일 운동하는 것도 안좋다고 해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대신 다른 스트레칭이나 운동은 했다. 하는데 계속 배에서 가스가 나오는 걸 보니 화가 난 감정 때문에 몸이 긴장으로 안좋아진 것 같다. 음식도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걸 보니 확실히 부정적 감정이 몸에 안좋은 영햐을 끼치는 것이 확실한 것 같다. 사람을 미워하지 말랬으니까 남편은 미워하지 말고 그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게 다른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6월도 끝자락에 와있다. 아침에 아무 계획없이 시작했더니 오늘 하루도 그냥 훅 하고 지난 느낌이다. 

 

▒선명한 좋은 꿈 

꿈에서 나는 출산을 했다. 똥도 한바가지 싸주고 아이를 출산했는데 의사 선생님의 놀란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아무튼 난 아이를 안고 신기해 했다. 검색해보니 좋은 꿈이였다. 여태 원하던 일들이 이루어진다고 했으니까 곧 공사를 시작할 수 있으려나 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 3월에 계획한 것을 이제서야 시작하게 되다니 모든게 다 때가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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