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캔두잇 0626 진정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갑자기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호의와 사랑을 받으면서 살아왔는지 문득 깨닫게 되었다. 그러면서 내가 얼마나 다른 사람들의 감사함을 눈치 채지 못하고 베풀며 살지 않았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내가 혼자서 이 세상을 살아왔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나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인해 지금의 내가 만들어진 거였다.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마음은 대체 어디에서 나왔던 걸까?

 

한때, 산속에 혼자 들어가서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바램을 가진 적이 있었다. 그렇게 살면 사람들과 연결될 일도 없고 귀찮은 일들도 없을꺼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참 어리석은 생각이였다. 산속에 혼자 들어가더라도 결국 생활에 필요한 물건도 사야 하고 전기도 사야하고 물도 길어와야 하고 그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세상은 더불어 살아 간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의문을 품지 말자. 내 글도 누가 읽고 다른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이 되지 않을까? 

 

어제 블로그를 하다가 티스토리 상에서 유명하다는 분의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을 읽고 깜짝 놀랐다. 글이 술술술 읽어지고 다른 글도 더 읽어보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 만큼 깔끔하고 잘 정리해놓은 글을 읽고 나는 갈길이 아직 멀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블로그 교육도 더불어 하고 계시는 만큼 왜 유명한지 알 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블로그의 방향을 살짝 잡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결국은 소통이다. 하루에 글 한개를 적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포스팅 해야 겠다. 

 

꾸준히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3년 정도를 잡고 꾸준히 해 나가야겠다. 블로그 운영을 통한 내 변화된 삶의 모습을 포스팅 하는 내 모습이 그려진다. 오늘 새벽에 느꼈던 다른 사람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 절대 잊지 말자. 나 또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