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일찍 잔 덕분에 아침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일어나자마자 옷을 주섬주섬 챙겨서 집 주변을 산책할 준비를 하는데 아들이 일어나 같이 자자고 엄마 부르는데 마음이 아프긴 했지만 엄마는 이 뱃살을 빼고 싶어 눈으로 신호를 보내고 걷기 시작했다. 아침에 아무 생각없이 걷기 시작하는데 또 비가 왔다. 우산을 챙겨다가 쓰고 걷기 시작해서 50분정도 걸었다. 중간에 아들이 깨서 안아달라고 하긴 했지만 나의 의지를 꺽지 못했다. 멀리까지 산책을 안나가는 이유는 이제 코로나 때문에 혹시라도 내가 민폐가 될 수 있으니 이제는 집 주변을 배회하기로 했다. 오토바이가 안지나다니니 공기가 더 좋은 것 같다. # 블로그를 어떻게 하면 키울 수 있을까 머리가 지끈지끈 하면서 걱정이 더 앞섰는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