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

방구석홈트 - 클로에팅 코어강화 15일 챌린지 - 10일차 - 복근?

머스트잇잇 2020. 8. 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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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바디는 매일 거울로 확인하고 있었는데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다. 내 몸이 변화하는 것은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이니까 ? 오늘 아침 몸무게를 재보니 54Kg 대로 진입했다. 한달 넘게 55Kg유지하다가 몸무게가 떨어지니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다. 결국 꾸준히 하는 것이 답이라는 것을 몸무게를 통해서 확인한다. 몸이 많이 슬림해지고 있다는 것은 반바지를 입어보면서 확인해가는데 전에 허벅지에 걸려 못입던 바지를 이제는 편안하게 입을 수 있게 되었다. 

뱃살은 여전히 접히고 등살도 있고 천천히 소리없이 쌓인 지방들을 걷어내는 작업은 갑자기 하면 몸이 놀랠 수 있으니 천천히 꾸준히 하기로 마음 먹은 뒤로는 운동에 임하는 것이 많이 편해졌다.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면 안된다. 하루 아침에 몸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며 하루 아침에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은 힘들다. 운동을 시작하고 유지하면서 얻은 것은 고생과 노력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식단 관리 이든 운동이든 무엇이 되었던 간에 내가 노력을 부었으면 고생한 만큼 결실이 돌아온다는 것도 배우게 되었다. 

거울을 보면서 운동을 하다보면 흔들리는 뱃살이 보일 때가 있는데 전에는 그 뱃살이 보기 싫었는데 지금은 뱃살이 타고 있구나~ 곧 있으면 저기가 없어지겠구나 그런식으로 생각한다. 내 몸이 좋아지고 있다. 생각의 전환을 하고 있다. 거울속의 나의 몸을 보면서 나의 그전에 태만했던 생활습관을 매일 돌아보게 된다. 괜시리 물 한잔도 한번 더 마시게 되고 군것질도 눈앞에 있어도 이게 몸에 좋은 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두개는 먹지만 절대 많이 먹지는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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