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 핑계 아닌 핑계 ..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고 어제 옆집 잔치가 열렸는지 12시 넘어서까지 노래를 불러주시는 통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11시면 멈추겠지 라고 기다리다가 화가나서 12시에 결국 나가서 그만하라고 소리지르고 멈추게 했다. 소리 지른 후 한참동안 소리 지른 사람들이 헤코지 할까봐 잠깐 몇초 무서워서 손이 바르르 떨렸다. 니아스 사람들 가끔은 남 신경 안쓰고 열심히 노래 부르는 문화가 있다. 방음이 되는 노래방 하나 니아스에 만들어야 하나 싶다. #비가온다 오후에는 멈추겠거니 하고 기다리고 있다. 6월 들어 비가 좀 덜 오겠거니 했는데 계속 왔다갔다 뒤죽박죽이다. 니아스는 섬이라서 지나가는 비가 많은 것 같다. 하루종일 오진 않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올 것 같다. #일요일은 손톱깍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