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에 하고 싶었는데 카레를 만든다고 설치다가 시간이 늦어버려 점심을 먹고 시작해본다. 어제까지는 2일차라서 별 신경 안썼는데 이제 3일차가 되니 슬슬 마음속에서 그만할까? 라는 생각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쉽게 포기하곤 했던 나의 나약한 선택을 끊어내기 위해 12시 40분 이제 시작하려 한다. 1시간 정도 하게 될텐데 쉼없이 하다보면 끝이 보이겠지 라고 생각된다. 몸이 크게 드라마틱하게 변한건 없는데 체력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그전에는 한시간 정도만 뭐를 하다보면 금방 피곤해져서 집중하기 힘들어했는데 지금은 좀 달라졌다. 그리고 아침에 산책을 하면서 명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따금씩 찾아오곤 하는 두려움이란 존재가 있는데 운동하다보면 그걸 잊게 된다. 지금 그 생각을 할 때가 아니고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