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하면 복근이 만들어진다고 했는데 아닌데? 어라? 오늘 ..... 왜 내 배는 더 커졌지? 화장실도 못갔고... 점점 더 부정적이 되어가다가 순간적으로 이러다 안한다고 하겠네 싶어서 남편에게 나 운동할테니 아들 좀 부탁한다 하고 7시 부터 열심히 했다. 오늘은 옷을 벗고 비키니 차림으로 운동했다. 거울을 보면서 내 뱃살이 이랬구나를 실감했다. 결국 다이어트 하려면 눈바디를 계속 해줘야 하는데 나는 그걸 안했던 거고 내 몸은 원래 그랬던 거였다. 내가 상상했던 내 뱃살과 현실의 뱃살의 차이가 극명했던 것이였다. 2주만에 복근에 생긴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이야기였다. 아무튼 복근이 생기지 않아도 나는 내가 2주 동안 포기 하지 않고 지속했다는 사실에 매우 뿌듯하다. 오늘은 12일차 앞으로 2일 남았으니 ..